#23. 놀다가 지면 버럭하는 아이, 어떻게 할까?

다른곳에서도 이럴까봐 걱정이예요 아이랑 재미있게 놀아주려고 했다가, 마음만 상하고 끝날 때가 있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스스로 해보고 싶어하는 것은 많지만 능력이 그 만큼 안되다보니 조금만 좌절이 와도 짜증을 내거나 울음을 터트리곤 한다. 한두번이지, 함께 하는 내내 그렇게 짜증을 내며 폭군같이 굴면 어떤 엄마라도 짜증이 날 수 밖에 없다. 큰 아이라고 덜 할까? 절대아니다. 머리가 자란…

#22. 초등학교 1학년을 생각하면 두려운 엄마들에게.

  당신의 3월 어떤가요? 3월이다. 3월은 이미 어른인 나에게도 늘 설레임과 두려움이 가득한 그런 달이다. 이전에는 나 때문이었다면, 엄마가 되고 나서의 3월은 아이의 새로운 시작으로 인해 늘 분주하고 정신없다. 요 며칠 인스타그램에는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키고 설레이고 걱정되는 마음으로 보내는 엄마들의 마음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아이가 언제 이렇게 자랐을까 아쉽고 기특한 마음과 더불어, 유치원과는 너무나도 다른…

#21. 거북이 같은 우리 아이를 위한 엄마의 놀이법 :)

  시작하면서, 놀이의 정석은 아이와 놀이하는 재료나 도구, 방법에 대한 글은 많지만, 엄마아빠가 아이의 놀이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또 ‘어떻게’ 놀이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글은 너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에서 출발하게 되었어요. 단순히 놀이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으셨던 맘님들에게는 다소 글이 무거울 수 있어요. 하지만 놀이를 통해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와 더 잘 지내고 싶은 맘님들에게는 생각의…

#19. 자존감을 자라게 하는 엄마의 놀이법

  나는 아이들을 상담할때 늘 ‘자존감’을 가장 먼저 찾는다. 얼마전 서점에 가니, 자존감을 키워드로 한 책이 많이 보였다. 이전에 자존감은 주로 육아나 교육에서 많이 강조되었던 개념이었는데 요즘은 어른들에게도 이 <자존감>이 꽤나 중요한 키워드가 된 것 같다. 하긴, 스스로 존중하지 않으면 살기 어려운 시대이다보니, 어른들도 스스로 자기를 존중하지 않으면 살 수 없어서 아닐까 싶다. 자존감은 말…

#18. 하루에도 몇 번씩 나쁜 엄마, 괜찮은걸까?

노리와 엄마의 웹툰을 보고 공감하지 않을 엄마가 있을까? 아이에게 하루에도 몇번씩 오락가락, 좋았다가 나빴다를 반복하는 모습,, 아이가 잠들면 반성하지만 다음날 되면 버럭 소리부터 지르거나 다시 무한 안돼! 를 남발하는 모습.. 사실 나만의 이야기가 아닌, 아이를 키우는 우리 모든 엄마들의 모습이다. 엄마와 아이의 놀이를 다루는 <놀이의 정석>이기는 하지만 오늘은 좀 더 우리의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눠…

#17. 혼자 못노는 아이, 어떻게 할까?

  엄마는 맨날 나랑 놀아주지도 않아 사실, 아이와 놀아준다는 건 정말 힘든일이다. 부엌에 딱 서거나, 아니면 뭐좀 해보려고 앉자마자, 아이가 “엄마 나랑 놀아줘” 라고 부르는 것 만큼 섬뜩한 말이 또 있을까? ㅎㅎ 나는 아이랑 놀기가 진짜 힘든데 비정상인가요? 라고 물으시곤 하는데, 솔직히 말하면 아이가 놀아달라는 말에 늘 기분좋게 “그러자!”라고 반응해줄 수 있는 부모는 거의 없을…

#16. “괜찮아 무서운거 아니야” 라고 하지말자

  아이의 감정을 어떻게 읽어줘야 할까? 아이의 감정을 읽어줘야지! 아이에게 공감해줘야지! 라고 결심하지만 막상 아이와 놀이하는 짧은 순간에서 마저도 실행하기란 쉽지 않다. 앞서 계속 이야기를 나누었듯이 엄마아빠는 자신의 감정을 읽는 것도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 역시, 처음 상담장면에서 아이의 감정을 마주했을때 말문이 턱 막혔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누군가에게는 다른 사람의 감정이 쉽게 보이고 읽히지만, 또…

#8. 아이의 그림을 따라 그려라!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네요. 이제 정말 겨울인가봐요. 날씨가 추워지면 하원 후에 놀이터도 못가는데.. 그럼 아이와 집에서 볶닥거리는 시간이 더 많아지죠? (한숨ㅋㅋ) 겨울에는 엄마의 놀이스킬도 엄마의 인내심도 더 많이 요구되는 것 같아요. 아이의 주도성을 키워주는 엄마의 놀이태도 마지막 포스팅이예요. 그동안 5개의 놀이 전략을 다루었는데요, 오늘은 두개의 전략과 더불어 특별히 그동안 댓글로 질문 주신 내용들도 함께 다루어…

#7. 아이와 똑같이 놀이하라!

  우리가 계속해서 아이에게 주도성을 주는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아이에게 모든 권한을 주고 그것을 기다려준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아이에게 주도성을 갖도록 도와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장면은 바로 놀이라는 이야기도 반복해서 하고 있다. 엄마의 친절한 지시 아마 이런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나는 과연 아이에게 주도성을 주는 엄마일까? 내 아이는 지금…

#5. 아이가 잘 노는 공간은 따로 있다.

  지난 #4에는 아이를 잘 놀게 하는 엄마가 되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엄마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별 것 아니고 사소한 듯 보이지만, 그 기본적인 엄마의 태도가 하루에 5분씩만 반복되도 아이와의 관계에서 상당히 많은 것을 바꾸는 시작이 되기도 한다. 긴 시간 하다가 포기하기 보다는, 신경써서 하루에 5분씩 이라도 매일 반복하면서 아이에게 민감해지는 엄마의 ‘몸’을…